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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靈駕)[죽은 사람의 영혼(靈魂, 意識, 마음(心), 識)] 보내기 의식

오토(auto) 2017. 6. 23. 17:44

 


사십구재는 사망일로부터 49일째 되는날 올리는 재로 원래는 불교의식입니다...
보통 고인이 생전에 다니던 절에서 올리며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뜻에서 지냅니다...
그러니 '그날 영혼을 떠나보낸다'는 친구분의 말씀이 틀린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3일장, 5일장, 7일장 등으로 장례식 날짜에 차이가 있는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가정의례준칙에 따라 간소해져서 대개 장례의 절차는 3일장으로 치르는것이 보통이지만...
임종하신 분이 저녁 늦게 임종하셔서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 또는 명망있는 분께서 돌아가셔서 조문객이 많은 경우는 3일의 시간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5일장, 길게는 7일장을 치르기도 합니다...

49재란,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례입니다.




출처: http://kwanbgh0.tistory.com/2438 [kwanbgh0]


 

 

 

 

 

 

 

 

 

 

 

 

 

 

 

 

 

 

 

 

 

 

 

 

 

 

 

 

 

 

 

 

 

 

 

 

 

 

 

 

 

 

 

 

 

 

 

 

 

 

 

 

 

 

 

 

 

 

 

 

 

 

 

 

 

 

 

 

 

 

 

 

 

 

 

 

 

 

 

 

 

 

 

 

 

 

 

 

 

 

 

 

 

 

 

 

 

 

 

 

 

 

 

 

 

 

 

 

 

 

 

 

 

 

 

 

 

 

 

 

 

 

 

 

 

 

 

 

 

 

 

 

 

 

 

 

 

 

 

 

 

 

 

 

 

 

 

 

 

 

 

 

 

 

 

 

 

 

 

 

 

 

 

 

 

 

 

 

 

 

 


쉽게 설명하자면,
죽은사람이 염라대왕 앞에서 천당과 지옥을 두고 판결을 받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현생에서는 잘못을 많이 하고 살잖아요.
그래서 후생에 좋은 세상으로 가기 어렵지만, 자손들이나 가족들이 죽은사람을 위해 49일동안 정성껏 기도하고, 착한일을 많이 한다면 이를 참작해 죽은사람을 좋은곳으
로 보내어준다는 의미입니다.
또, 이승에서의 모든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른 나라의 세상에 편히 가시옵소서..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본래 우리민족은 1년탈상, 3년탈상, 7년탈상, 9년탈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이런 절차를 지킬 수 없어 49일 만에 탈상을 해 49재라 부르고 있습니다.
49재은 돌아가신 날을 포함 49일째 치뤄지는 제사이며, 오전에 지내게 됩니다.


출처: http://kwanbgh0.tistory.com/2438 [kwanbgh0]





○ 영가(靈魂) ○
                                           
영가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말한다
우리는 육신이 있는 영혼이고
영가란 육신이 없는 영혼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게 끝인 줄 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죽으면 육신은
지·수·화·풍으로 흩어지고 영혼만이 남는다 
 
육신만 떨어졌지 식은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살았을때 힘들고 어렵고 섭섭했든일 등
그런 것들이 마음공부가 되지 않으면 환상처럼 더 크게 부각 되어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살았을때 보다
죽었을 때가 더 힘든다는 것이다 
 
영가란 살았을때 육신이 있었던 탓으로
죽어서도 육신이 있는 줄로 안다  
 
그래서 배고프다
좋은곳으로 보내달라고 하면서
산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흔히들 죽으면
헌옷을 벗고 새옷을 갈아 입는다고 한다 
 
하지만 죽어서 다시
사람몸 받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모른다 
 
삼백년이 걸릴지
오백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또 다시 사람몸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축생의 몸이라도 받으면
이 일을 또 어찌하겠는가 ?  
 
우리는 살았을때 마음공부를 해서
우주법계 진리 나툼을 알고  
 
내새끼 네새끼 모든 집착을 버리고
훌쩍 떠날 수 있어야 한다 
 
공부가 되지 않으니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 몸에 들어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이다 
 
살아서 업짓고 죽어서도 업짓고
귀신짓 해서야 되겠는가 
 
죽은 다음 세상은 많다 
 
온갖 복락을 누리는 천상세계도 있고
인간 축생 지옥 아수라의 세계도 있다 
 
이생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일 많이 하고 복 농사 많이 지어서
다음생에는 다들 정토에 태어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