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auto) 2017. 7. 4. 18:00

 

대구 근대路의여행

             고딕 건축의 계산성당

 

대구 근대화 거리 골목투어
 2코스는 계산성당인데 청라언덕에서 3.1 만세운동 길 90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보인다.

대구시 중구 계산동에 위치한 대구 대교구 
주교좌 계산 성당은 1886년 블랑 주교에 의해 대구 경북 지역 
최초의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1911년 조선 대목구가 서울 대목구와 대구
대목구가 분리되고 대구 대목 구의 초대 교구장으로 드망즈 주교가 
임명되면서 주교좌성당으로 승격되었다.

경상도 지역에 본당이 설립된 것은 
박해가 끝난 지 얼마 안 된 1882년이었고, 이때 그 
전담 신부로 임명된 사람은 1877년에 입국하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지에서 
활동하던 로베르(김보록)신부였다.

성당 건립은 부지 매입 후 2년여 만인 1899년에 완료되어 
그 해 예수 성탄 대축일에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삼아 축성식을 거행했다. 

불행하게도 1901년 발생한 지진으로
제대 위의 촛대가 넘어지는 바람에 성당은 불길에 휩싸여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로베르 신부는 새 성당 건립을 
계획했는데, 1902년 5월에는 2개의 종탑을 갖춘 라틴십자형의 
고딕 성당이 준공을 보게 되었다.

 

 

 







 

 

 




 

 

- 벽돌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계산성당'

 

 

 







 

김보록 초대 주임신부상,  ↑

아실 폴 로베르(1853-1922년)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한국 선교사, 세례명은 바오로 한국명은 
김보록 1853년 프랑스 오트 손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소신학교를 
거쳐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였다.  

 







 








 








 

 








 








 








 

















 








 








 








 








 








 








 








 








 








 








 








 








 








 

계산 성당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 성당이며 대구에 현존하는 1900년대 유일한
 성당 건축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1950년 12월 12일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산 기장 드림성당 셑트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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