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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관방제림(潭陽 官防堤林)의 가을풍경

오토(auto) 2018. 11. 23. 01:06


* 200~300년 풍치림이 아름다운 숲, 관방제림 *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1648년(인조 26) 담양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1794년(정조 18)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다시 제방을 중수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


* 관방제에 얽힌 설화에 대하여 *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인 1854년(철종 5)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관비(官費)로 연인원 3만여 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그 뒤 이곳에 나무를 심었고,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 내에는 185그루가 있다.


그 관방제림을 걸어서 나홀로 메타쉐콰이어길을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