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끝마을 고사리 분교를 찾았으나, 건물은 간곳없이 허물어져 버리고.. 과거를 알리는 작은 비석 하나만이 덩그런히 차가운 바람속에 옛 추억을 지키고 있더라..
돌아서 밀양호수가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강물에 투정하듯 내어뱉고 구비구비 산새를 돌아 본다.
하늘끝마을 고사리 분교를 찾았으나, 건물은 간곳없이 허물어져 버리고.. 과거를 알리는 작은 비석 하나만이 덩그런히 차가운 바람속에 옛 추억을 지키고 있더라..
돌아서 밀양호수가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강물에 투정하듯 내어뱉고 구비구비 산새를 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