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고서 / 봄맞이 울님들 대신 다녀오다..

봄날 햇살은 구슬처럼 깨어질듯 하여, 별 준비없이 3.12일 일요일 짐 싸지고 드라이브를 떠났다.

 

행선지는  원동을 지나 매화꽃 마을에 꽃 향기에 흠뻑 젖어 삼랑진 발전소 땜을 쳐다보며,하이왜이에 차

 

를 올린다.

 

민간 사업자가 개설한 부산 대구간의 고속도로를 타고  동대구 - 북대구 - 팔공산을 뒤에두고 -군위 제2

 

석굴암을 탐방하고 - 빙계계곡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영천 만불산의 만불사를 귀점으로 하루를

 

 불태우고 경주 시내를 드라이브 하며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무사히 부산에 돌아 왔다.

 

허기진 스테미너를 보신탕 한그릇과 소주 2병으로 달래어 집에 도착한다.

 

사실 일본에게 져버린 야구 소식에 화를 식혀 보기 위한 한 부분도 남겨 져 있다...

 

그러나 잘 싸웠다.

 

 대한민국 건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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