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할머니 ☆
밤늦게 자율학습 끝나고… 학교 정문을 막 나서는데,
학생은 마침 연습장을 다 써서 필요하던 참이라 하나 사려고 할머니에게 가까이 갔다.
그런데 어딘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풍겨, 등이 오싹해졌다.
“할머니, 이 연습장 사고 싶은데 얼마예요?”
“학생, 1000원이야.”
“네, 한 권 주세요.”
할머니는 연습장을 건네주며, 갑자기 학생 팔을 잡더니,
학생은 좀 오싹했지만, 연습장이 맘에 들어 대충 대답하고 집에 왔다.
방에 들어와 생각해보니, 점점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학생은 너무너무 궁금했다.
제일 뒷장을 펴면 무슨 일이 생길까….
너무 무서웠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학생은 그만 보고야 말았다. 제일 뒷장을….
그리고 경악했다. 거기엔… . . . 값 500원.
== 할머니 무섭게 장사한번 잘 하셨네..ㅎㅎㅎ. 그래서 제일뒷장 定價있어 못보게했구먼..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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