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만에 찾아온 세기의 개기일식..
들뜬마음가지고 카메라를 앞세우고 부랴부랴 차량 선팅필름을 급하게 구했습니다.
카메라 렌즈앞에 가리게용으로 만들어 붙였지요.
그리고 공원 들판에 혼자 숨어 장장 1시간 반을 집중했습니다.
근데.... ㅎㅎㅎㅎ
열악한 나의 장비앞에 카메라 맨들의 천문대용 장비에 깜짝 놀라 버렸답니다.
서로의 대화에서 흑점을 찍었냐는둥..ㅎ
난 해 자체도 겨우 보일까말까 헤메는데...ㅋ
.... 개기 일식을 시작하는 해는~
... 갑자기 구름속으로 해는 가리워 지는데...
... 아래와같은 열악한 장비를 만들어 급하게 렌즈에 붙여 찍었답니다.
... 한켠의 광장에선 아주 천문대를 옮겨 놓은듯 난리 났습니다.
...아예 이름도 모를 장비들이 바닥에 즐비했습니다.
... 먼 발치서 다가설때 난, 영화 촬영 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 뭔지는 몰라도 대단한 장비임엔 틀림없었습니다.
'♬.My 사진작품실.♬ > --◈기타 스냅'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김대중 前대통령 분향소 (0) | 2009.08.20 |
---|---|
병아리들의 수영 (0) | 2009.07.27 |
힘 (0) | 2009.07.21 |
인라인타는 사람들 (0) | 2009.07.18 |
서울 친구들과...임진각 (0)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