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 할머니가 30일날 오후 6시 40분에 돌아 가셨다 한다
그러니 3일장이면 1일날 출상을 하니 가볼수 있는 날은 31일하루다
모든 연락을 나 한테다 맡기니 그 연락 하는 것도 예사 일이 아니다.
하여튼 여자들이 전화를 안받아요.
몇번씩을 해도 안받고 부재중 보고 전화 오는이도 없다.
호상이라 모두가 웃어며 문상을 하고
우리 칭구 그동안 시어머님 병 구환 한다고 고생을 많이 했다
얘기 속에서 시 아버님 2년 병수반에 시아버님 돌아 가시고, 시어머님 7년 모시면서 병수반 했으니
요즘 며느리 아니라 할수 밖에....
시동생이 북부 경찰서 근무라 서장님도 오셨는데 넘 젊으신 분이었다
하루 손님 받아야하니 이날은 아마도 무지 바빴으리라
우리는 일찍 간게 더 잘된것 같구 저녁 까지 챙겨 먹고는 집으로 왔다
모두가 낭비라고 하는화환이 줄을섰고
아직은 퇴근 전이라 한가한 시간
친구가 입에 침이 마르는 손녀다
울 신랑이 돈을 한푼주니 할머니가 시키는 데로 와서 뽀뽀를 해 준다.
출상 날인 오늘 날이 너무 추워서 고생 많이 했겠다
선산 할아버지 곁에 모시려 하니 더 추웠을것 같은데, 글쎄다.
팔자가 늘어질 친구 어떤 세월을 보낼지 궁금도 하고.....
그 동안의 고생 업고서 복 많이 받고 앞날의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
정말 수고 많이 하면서 효부 노릇 당당히 했으니 그 보답 꼭 있으리라 믿는다
친구야, 이제 자기 건강 챙기면서 즐겁게 열심히 살자꾸나.
혜련이 너네 딸이 그러더라
이젠 여행 다닐 일만 남았다구, 꼭 그렇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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