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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한마당

경상도할매와 미국사람

by 오토(auto) 2013. 1. 13.

,,, 가실때는 꼬리글한개 달고가아~잉~"꾸벅" 감사합니다!!

 

 

[경상도 할매와 미국 사람]

 

경상도 할매가 읍내 장에 갔다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리자 저 멀리 버스가 오고 있었다.
할매가 반가워서 소리쳤다.


“왔데이~”


옆에 함께 있던 미국 사람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한다.

 
“Monday”


이 소리를 들은 할매는 저기 오는 게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바보려니 생각을 하곤, 그것도 모르냐는 듯이 큰 소리로 말했다.

“버스데이~!”


그러자 미국 사람이 할머니의 말을 듣고서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한다며


“Happy Birthday”


라고 하자 미국 사람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신 할매.

 


“아니데이. 시골 버스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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