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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사진작품실.♬/--◈동물.꽃(春夏秋冬)

가시연꽃의 생태

by 오토(auto) 2017. 10. 1.


 포늪 등 내륙의 늪에 넓게 분포하는 종이다. 20여 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풍부하다. 한해살이풀 로 해거리에 따라 개화하는 습성이 있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직접 가꾸기

 11월에 받은 종자를 이듬해 봄까지 물속에 둬야 한다. 발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몇 년을 그대로 둬도 된다. 큰 연못에 심는데, 오래된 연못일수록 좋고, 깊어도 관계없으나 물이 너무 많이 차면 꽃이 잘 피지 않는다. 또한 주변에 마름이 너무 많이 있어도 생육에 지장을 받아 자라지 못한다.


-꽃

 7~8월에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이 착생한다.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다 씨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꽃받침은 4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난다. 꽃밥은 긴 타원형이며 8실의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10~11월에 장과가 달려 익는데 타원형이거나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씨는 엷은 갈색이고 모양은 완두콩과 비슷하며 질은 단단하다. 성숙한 열매는 터져서 많은 씨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씨껍질이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씨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



※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하단부에서 최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생태공원 현장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개연’이라고도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8월에 가시가 돋은 화살촉 모양의 긴 꽃줄기가 올라와서 보랏빛의 꽃을 피운다.

서식지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나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로 현재 창녕 우포늪, 전남 장흥, 전남 담양, 전북 임실, 충북 보은 등 10여 곳에서만 자생하고 있다.






  런데 화명생태공원내의 가시연꽃은 보시는 바와같이 꽃대가 갈라져 보랏빛 꽃 수술이 나와야하는 부분이 녹색 꽃(?)으로 나와있다.

수질이 나쁜지 아니면 계절이 지나는건지 잎들도 검게 썩어가며 지는것같다.

몇번을 이곳 방문하여 꽃피는 진행을 보고자했으나 금년엔 이렇게 실패했다.

가시연꽃은 해갈이를 한다는데, 내년엔 이곳엔 안피어 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호포 황산공원에 대단지가 발견 됐다니 다행이다.












  래 사진처럼 물위의 작은 하얀 씨앗들은 가시연의 씨앗 포자이다.

삼락공원 습지 해설가의 얘기에 의하면  가시연꽃 봉오리가 물이많거나 온도,기타 환경에의해 봉오리에서 꽃피우지못하고 물밑에서 수정하여

그 포자가 물위에 저렇게 뜬다라고 들었었다.













 꽃 피어날 벌어진 봉오리 속엔 보랏색 꽃은 보이지않고 초록색 꽃모양이 속에 차있다.

주변의 물은 탁하고 더러워 보인다.

환경에 민감한 멸종위기 2급 가시연꽃의 미래가 걱정되는 부분이다.


















































< 화명생태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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