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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사진작품실.♬/--◈인 물

너 와 나

by 오토(auto) 2018. 10. 5.


별빛 닮은 가슴 하나 만나고 싶습니다



한 여름밤 창문을 열어둡니다
타박타박 걸어오는
내 그리움을 만날 것 같아서 늘 창문을 열어둡니다

밤하늘의 별들
가슴에 담아보는 밤은 푸르기만 한데
마음 가까이 내려앉는 별무리를 보며
마음 가까이 다가오는 그리움을 지켜보는 밤입니다

이름 없는 바람꽃 되어
소리없이 그대의 옷깃에 머물고 싶어
이슬 먹은 별빛을 타고 그대 창가에 이는 새벽 바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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