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
바람이 지나간 숲속에는 외 길이 뚫려있어
숲속의 나무들은 세상을 내려다볼 줄 압니다.
안개에 가려져 사랑에 휘청거리는 나무들은
바람에 가지가 꺾이는 소리도 자유롭습니다.
그래도 나무들은 바람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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