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 달라."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아주 검소하게 만들어진 묘지다. 남방식 고인돌 형태의 너럭 바위를 비석 겸 봉분처럼 만들었고 화장한 유골을 백자 도자기와 연꽃 석합에 담아 참여 정부 기록 DVD 등과 함께 비석 아래에 안장했다.
비석 받침 강판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 중 시민 주권론을 강조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신영복 선생의 글씨로 새기고, 비석에는 약력은 쓰지 않고 지관 스님의 글씨로 '대통령 노무현' 6글자만 썼다. 유해가 안장도니 묘지와 그 주변은 '국가 보존 묘지' 1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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