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
아버지는 손님인가
아니면 머슴인가
가슴짠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유학 간 아들이 어머니와는
매일 전화로 소식을 주고 받는데
아버지와는 늘 무심하게 지냈답니다
어느날, 아들이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이렇게 유학까지 왔는데,
아버지께 제대로
감사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만 부모 같았지,
아버지는 손님처럼 여겼다'고 말입니다
아들은 크게 후회하면서 ~~~
'오늘은 아버지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전화했습니다
마침 아버지가 받았는데,
받자마자
"엄마 바꿔줄게" 하시더랍니다
밤낮 교환수 노릇만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응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
"아니요 오늘은
아버지하고 이야기하려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
"왜, 돈 떨어졌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돈 주는 사람'에
불과했던 겁니다
아들은 다시 ~~
"아버지께 큰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너무 불효한 것 같아서 ~~
오늘은 아버지와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
.
.
.
.
.
.
.
.
"너, 술 마셨니 ?"
하더랍니다
---이 어령 특강중에서~~~
핸드폰 촬영 (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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