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
바람이 지나간 숲속에는 외 길이 뚫려있어
숲속의 나무들은 세상을 내려다볼 줄 압니다.
안개에 가려져 사랑에 휘청거리는 나무들은
바람에 가지가 꺾이는 소리도 자유롭습니다.
그래도 나무들은 바람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My 사진작품실.♬ > --◈나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황산공원 맥문동 2차 (1) | 2020.08.24 |
---|---|
분황사 황룡사지/황화코스모스 (0) | 2020.08.24 |
김수로왕릉의 배롱나무 (0) | 2020.08.08 |
수로왕릉 맥문동 (0) | 2020.08.08 |
성주 성밖숲 맥문동 (0) | 2020.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