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부는
다 ... 대포에 당도하니 ~~
외롭고 쎈치한 사람들만 모래위를 걷고 있으라 ~
22년 마지막날 31일에 저 멀리 바다위에 한해동안 아팠던 모든 생각들과 마음을 띄워 보내나니 ~
저 멀리 이국땅에서 온 이방인 튀르키예(터키) 아가씨들을 만나게 되더라 ..
통하지 않는 말을 짧은 영어와 몸짓 발짓 다 섞어 폰 카메라 찍어 주고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요청하니
세상에 모델이 따로 없더라..
뒷발꿈치 하나 들고... 먼 바다 쳐다보고 ... 이렇게 저렇게 몸소 시범보이며 가르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더라~~~
찍어준 폰사진을 보게하며 포즈를 끌어 내고자 하니 잠시잠깐 쌓아놓은 신뢰가 상대 마음 안심시키게 되는데 ...
자기네들 폰 사진 찍어 주니 내 폰 사진 찍기가 급하더라...
비로소 느끼는게 빨리 튀르키예 언어를 습득해 뒀으면 잘 써 먹을 텐데 하고 헛 꿈을 꾸어보는 바보가 되었다...
옳지 ..옳지... 형제의 나라여~~~
하나 가르치니 10개, 아니 여덟개 까지는 알아서 잘 수행 하더라 ...
역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사람들은 우리와같이 재치가 있는가 보다.....
세찬 바람에 엄청 추운 바닷바람에 도망 가길래 마지막 바다를 향에 힘찬 발길질을 요렇게... 하라고 몇번을 시킨결과~
몇번의 발길에 가장 높게 올린 발에 OK ~~ 싸인을 주고서 추운데 모래사장을 벗어나게 하였다...
아래의 발길질이 OK싸인을 준 발길질에 흙더미까지 날라 감이 포착 되었다.
한국 관광와서 추위속 다대포 바닷가의 한편의 추억으로 남긴 이방인 아가씨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임인년 마지막추억을 가져가시길 기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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