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각대를 쓸것인가 말것인가?

  삼각대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는 초보자에게는 항상 애매하고 모호한 문제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셔터스피드에 대한 이해와, 렌즈의 초점거리에 대하여 흔들릴수 있는 범위를 이해 한다면

쉽게 결정할수 있는 문제이며, 또한 자신의 촬영자세(촬영습관) 와도 연관이 된다.

 

  삼각대를 사용함으로 우리는 얻는것이 있지만, 필요치 않을때 사용하는것은 잃는것도 있다.

촬영자세가 좋은 사람을 기준으로 할때..  일반적으로

표준화각대에서(28mm~70mm) 1/60초 이상의 셔터타임을 확보할수 있을때는 사용치 않는것이 편하지만,

1/60초 이상의 타임을 확보할수 없을 때에는 사용 하는것이 흔들리지 않은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있는 길이다.

요즘은 ISO를 조정함으로 쉽게 셔터타임을 확보할수 있지만 화질을 생각한다면 그것도 권장할만한 것은 못된다.

 

  개개인의 촬영자세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최소한

28mm = 1/30초 이상

50mm = 1/60초 이상

90mm = 1/90초 이상

130mm=1/125초 이상

200mm=1/250초 이상을 확보하고 스냅을 하는것이 좋다.

 * 크롭바디에 200mm 라면 최소 1/350초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풍경이나 정물사진을 찍을때는 상관이 없겠지만, 인물등의 변화가 있는 피사체를 촬영 할 경우 카메라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하므로 빠른촬영을 위해서 삼각대사용은 안하는것이 좋다.

200mm 렌즈를 쓰더라도 1/2000초의 속도로 촬영을 한다면 삼각대를 쓸필요가 없고,

아무리 밝은 대낮이라 할지라도 1/10초의 저속촬영을 한다면 삼각대는 필수이다.

이러한 것들은 본인이 어떠한 피사체를 찍느냐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남이 삼각대를 쓰던 말던 상관 할 일이 아니다.

출처 : 현대디지털 PHOTO AC

글쓴이 : 질주/이원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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