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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 컴, 상식

[스크랩] 사진을 알아야 보정이 쉽다.

by 오토(auto) 2012. 3. 19.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이 포토샵으로 보정을 잘못하여 망가트려놓은 사진들을 우리는

웹상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 사진을 먼저 알고서 보정기술을 발휘 해야 한다. "

원론적인 말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명심하지 않는것 같다.

그것이 사진적 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포토샵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깊이있는

좋은사진으로 탄생 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는 필름시절 " 잘못된 필름을 가지고 암실에 들어가선 좋은사진을 들고 나올수 없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 한다.

 

많은 사람들이 " 원본이 좋아야 보정도 쉽고 좋은사진이 된다 " 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진

기술은 어렵고 포토샵으론 쉽게 될것같아 그쪽을 먼저 선호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초보 사진가들이 포토샵이 어렵다고 투덜대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본다.

그것은 사진을 잘 모르기 때문에 포토샵이 더 어려워 진 것이고, 힘들여 포토샵을 하여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좋은 사진으로 보정이 안되는것을 사진기들고 뛰어나가 연습할 생각은 안하고, 포토샵으로

어찌해보려고 매달려 보지만 역시 안될것이다. -그러면서 여전히 포토샵은 어렵다고 투덜댄다.

 

말 하자면, 모든 사진에는 적절한 보정 수준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잘찍은 사진은 살짝만 보정을 하여도 좋은사진이 되고, 잘못 찍은 사진은 아무리

보정을 하여도 좋은사진이 안된다. 이것을 빨리 깨닫고 촬영기술 습득에 더욱 정진 해야

하는것이 원칙이다. -원칙을 무시하면 되는일이 없다.

 

 수강생중 가장 원칙을 잘 따르는 애제자의 사진중 하나를 예제로 사용하였다... 촬영시의 환경 그대로를 잘 찍은 원본사진이다.

아래 사진을 보자... 

 

 

포토샵에 아주 기초적인 도구인 닷지 도구 만을 사용하였다. 토닦~ 토닥~

이미 사진적인 보정은 끝난 것이다. 여기서 마무리를 하여도 지극히 무방하다 할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색채조정 도구를 이용하여 빛을 살리고 전체적인 느낌을 작가의 의도대로 표현을 해 본것이 아래 사진이다.

 

 

원본이 좋으면 닷지와 색채조정 두가지 도구만을 사용하고서도 간단하고 쉽게 이런 보정이 된다.   

사진을 이해하고 아는것이 어렵지, 사진을 알고 들어가면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보정은 참으로 쉬운것이다.

 

당신을 앞에놓고 감히 " 사진먼저 배우라" 고 말해 줄 사람은 없다!.

자! 우리모두 포토샵과 씨름하지말고 사진기들고 뛰어 나가자!

출처 : 현대디지털 PHOTO AC
글쓴이 : 질주/이원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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