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메일 한통이 와 있네요. 이 첨부사진의 사진작가가 누군지 모르겠다면서 저에게 보내 왔습니다. 사진속 인물들의 표정은 비슷합니다. 공포에 살짝 찌듯 모습이나 멍때리기. 마치 미국화가 데이비드 호퍼의 외로움이 절절하게 묻어나오네요 이 동영상을 보니 알겠네요. 이 작가 뉴스 해외화제에서 살짝 본 기억이 납니다. 영화처럼 사진찍는 사진작가. 저 한장면을 위해서 도로를 통제하고 셋트를 짓는 모습. 돈 없는 작가나 후원이 없는 작가는 힘들겠네요. 일러스트와 같은 사진. 점점 시각예술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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