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 횟집을 찾아가던 중 폐가를 만난다.
분명 가슴아픈 사연을 숨기고 있을것 같은데, 말없이 전 주인의 손떼와 정성들이 묻어 있는 체온이
세월따라 점점 식어만 가는듯하다.
바닷가 집이어서 이번의 강풍 힌남노의 행패에 폐허로 변한게 아니가 하고 생각도 해 본다.
인생의 험로를 느끼는듯하여 가슴아프다.
일부 에어컨 같은 세간살이가 조금씩남아 있고 신다가 버려진 고무신만이 폐허의 집을 지키고 있다.
'♬.My 사진작품실.♬ > --◈나의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 (0) | 2022.09.13 |
---|---|
간절곶 (0) | 2022.09.13 |
남지다리의 봄 (0) | 2022.08.27 |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22..08/14) (2) | 2022.08.23 |
경주 월정교&남천해바라기 (22..08/14)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