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글과 영상143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언제 어느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히 시간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 2007. 3. 23. 사랑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말하지 마십시요> 주지 않으면서 사랑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받아보지 않고 사랑한다 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받는 자가 또 줄 수 있습니다.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지 아니하고 사랑하지 마십시오. 고난을 당해야 더 진실하게 .. 2007. 3. 22. [스크랩] 어머님들의 빨래터 어머니의 빨래터 열두발 상모를 휘감은 우리 동네 강가에는 어머니의 빨래터가 있었다 찔레가시 같은 할머니의 눈매, 등살 찌를 때면 어머니는 어머니의 빨래터로 가셨다 보리타작 먼지처럼 아버지의 사랑이 흩어졌을 때에도 어김없이 어머니는 어머니의 빨래터로 가셨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빨래터.. 2007. 3. 22. 이전 1 ··· 33 34 35 36 다음